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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이재용 안내 받으며 삼성 신공장 방문…‘1호 휴대폰’에 기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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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삼성전자 신공장에서 첫 생산된 휴대폰에 기념 서명을 남기며 준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9일(현지시간) 두 정상은 이날 노다이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관련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후속 일정은 테이프 커팅식 이후 반도체가 그려진 LED 차단벽이 갈라지며 신규 시설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을 둘러봤다.

이어 특별한 사연을 가진 현지 근로자 두명에게 제2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휴대폰을 전달받았고, 뒷면에 친필로 서명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뉴시스 제공
서명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 뉴시스 제공

공장 여성 근로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는 아르띠 샤르마 직원은 장애를 가진 부모님을 돌보며 고등학교 졸업 후 삼성전자 현장 근로자로 취업했다.

인도 생산품질 개선 경진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품질 관리 엔지니어로 승진했다. 

정비담당자로 입사한 캄레쉬 쿠마르 미쉬라 직원은 F1 자동차경주 스타일의 정비방식을 도입해 공장 생산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3시간이 소요되던 정비시간을 7분으로 단축하는 정비 방법을 제안해 공장 생산라인을 책임지는 제조팀장까지 진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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