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이목이 모였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으로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시얼샤 로넌, 애드리언 브로디 등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토리 레볼로리)’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드미트리는 그녀의 유품과 함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까지 차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킬러 ‘조플링(윌렘 대포)’를 고용한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을 그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인용 동화책 속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 살인사건과 예쁜 분홍빛 영상. 괴리감은 없었다! 이것이 이 감독만의 능력이자 특별함”,“아무 정보없이 무작정 제목에 끌려서 본 영화인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중간에 스키타는 장면에서 빵터짐ㅎㅎ영상미가 너무 좋은 작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