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워라밸에 대해 언급했다.
배철수는 출연진들에게 여가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정청래는 독서, 웹서핑 등 지적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두언은 정청래에 “밭 갈기 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정청래는 “맞다. 농사를 짓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감자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 땀 흘리고 샤워하면 굉장히 개운하다”고 말했다.
탁석산 철학자는 “저는 가끔 일하기 때문에 항상 멍하다. 주로 여가고 가끔 일한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이 부럽다고 하자 “전혀 부러울 게 없다”고 말했다.
정두언은 “멍 때리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명상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한다. 호흡법, 바디스캔 등 명상에도 스킬이 필요하다. 그냥 멍 때리다가는 잡생각만 한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9 22: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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