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JTBC 뉴스룸’에서는 아시아나 승무원의 폭로에 대해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아시아나 승무원이 폭로한 회장님의 갑증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A씨 현직 아시아나 승무원은 “동기들끼리 나눠서 장미꽃을 밤새 100송이를 접은 거였고, 회장님 집무실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한 명 한 명 다 팔짱 끼고”라며 말을 전했다.
이어 편지를 썼어야 됐는데 “어떻게 쓸지 정해주고 대신 써주는 경우도 있어요. 회장님 마음에 쏙 들게”라며 추가 증언까지 더했다.
또한 무용 전공한 승무원은 부채춤과 공연을 준비해야 됐다며 전했다.
B씨 현직 아시아나 승무원은 “공부하느라고 밤늦게까지 잠도 못 자는데 그거 준비한다고 다 같이 각본 짜고 눈물 흘리는 조, 안아드리는 조 정하고 예쁜 애들은 앞에 세우고, 이상한 종교단체 그런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에 아시아나는 "시기 특정·중간관리자 지시 여부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9 2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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