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복부장’이 오늘의 한 컷을 통해 고혈압약 발암물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9일 JTBC ‘정치부회의’ 복부장의 한 컷 정치 코너에서는 ‘고혈압약 발암물질 논란, 600만 환자 불안 확산’를 주제로 삼았다.
‘복부장’ 이상복 부장이 고른 한 컷은 식약처의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대 중단 및 해제 알림 웹페이지 내용을 담은 사진이었다.
오늘(9일) 일찍부터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고혈압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 중국에서 고혈압약 원료에 발암 의심물질이 포함된 것을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식약처가 지난 토요일 국내 200여 개 제품에 대해서 판매와 제조를 갑자기 중단해 환자들의 혼란이 컸다. 식약처는 조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90여 개 제품에 대해서는 이날 판매 중단을 해제했다.
이에 이상복 부장은 “잘 알려진 대로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제를 중단할 경우 더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국내 고혈압 환자가 600만명에 달한다는데 이들의 심리적 동요가 커지지 않게끔, 의료당국의 위기관리 능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