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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 죽음을 부르는 7개의 징후…이 악몽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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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는 제임스 왕 감독인 연출한 공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인생의 황금기를 즐기고 있는 웬디(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는 친구들과 함께 졸업 기념으로 놀이공원에 놀러 가기로 한다.

놀이공원의 하이라이트 롤러코스터에 타려는 순간, 웬디는 갑자기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남자친구인 제이슨(제시 모스)은 신경과민이라며 그녀를 안심시키지만, 롤러코스터에 앉아 안전벨트가 내려오자마자 자신과 친구들 모두가 탄 롤러코스터가 끔찍한 사고로 전복되는 장면이 웬디의 눈앞에 생생히 스쳐간다.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 스틸컷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 스틸컷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기 직전 이 섬뜩한 환상에서 깬 웬디는 겁에 질려 열차에서 내리려 하고 그녀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케빈(라이언 메리맨)도 이런 웬디를 보고 따라 내리게 된다.

두 사람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같은 반 친구 루이스(텍사스 배틀). 말싸움은 주먹다짐으로 번지고 롤러코스터가 아수라장이 되자 이들은 모두 열차에서 쫓겨나고 만다.

어수선한 가운데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고,  이를 지켜보던 웬디의 눈앞에서 그녀의 악몽 같은 예감은 현실로 드러난다.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3’는 10일 새벽 3시 10분,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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