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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1언더파 257타…LPGA 역사상 ‘최고 신기록‘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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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4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그는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 3라운드 8언더파, 4라운드 7언더파의 놀라운 성적을 올리며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를 기록하며 여유있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세영은 2002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이 적어낸 72홀 최저타 기록(27언더파 261타)을 가볍게 뛰어넘었으며 전날에는 54홀 최소타 타이기록(24언더파)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의 우승 후로 약 1년 2개월 만의 결과다.

김세영은 4라운드에서도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안정된 퍼트를 바탕으로 버디 행진을 펼쳤다.

김세영 / 뉴시스
김세영 / 뉴시스

그는 1번 홀을 버디로 시작한 후 5, 6, 9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후반에도 3타를 줄여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김세영을 추격했지만 22언더파 266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양희영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23)과 최운정(28)은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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