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고수익으로 유혹하는 투자 사기에 대해 알아봤다.
임방글 변호사와 배상훈 경찰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출연해 사기의 유형과 다양한 사기 사례들,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화는 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보화는 “요즘엔 보이스피싱이 인질범 흉내를 내면서 돈을 요구한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아드님이 병원에 입원했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거짓말하지 말고 끊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전화가 와서 아저씨 왜 이러세요 했더니 아드님이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있다니까요 라고 했다. 그래서 그럼 아들 목소리 들어보게 전화좀 바꿔봐요 했더니 진짜 아들이 받아서 엄마 나야 진짜 다쳤어 라고 했다. 다친 아들을 돕고자 주변에 있던 아저씨가 전화를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9 1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