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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북미 협상 과정에서 일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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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게이센여학원대 이영채 교수를 전화 통화로 연결해 북미 협상 과정에서의 일본 반응을 살펴 봤다.

일본은 현재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채 교수는 일본이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북일 정상회담을 위해 모든 라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몽골에서 일본 외무성 국장이 북한 측과 접촉했다는 정보도 전했다.

일본의 납치자 문제는 사실상 일본이 북한과 직접 만나 해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일본과 북한이 직접 만나 해결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채 교수는 일본과 북한이 교섭 기회가 없었고 관계가 급격히 개선되는 건 어렵다고 본다며 아베 기자 회견을 보면 예전에 비해 변화가 있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어준의뉴스공장
김어준의뉴스공장

일본 내에서도 북일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고 전했다.

일본 미디어 역시 이제 남한이나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북한과 접촉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고도 전했다.

아베가 소위 ‘재팬 패싱’ 논란이 일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다시 지지율이 회복되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대도시의 아베 부도층이 다시 힘을 받으면서 연임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이 어이지면서 아베 역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여 9월 이전까지는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영채 교수는 북미 관계가 개선될 수록 일본이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건 사실이라며 2022년까지 아베 체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일 정상회담 추진에 힘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아베가 납치 문제에 집착하면서 사실상 국내 정치에 이용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일본을 범위로 한 중거리 미사일 파기를 미국도 지지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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