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 서부 폭염에 곳곳 산불…미 콜로라도주 주민 2천여명 대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미 서부 폭염에 곳곳이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 중서부 산불이 스키 단지로 유명한 콜로라도주 산악지대에까지 바싹 마른 건조지대로 확산돼 주택 3채가 불타고 주민들이 한 밤중에 대피에 나섰다고  주 당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콜로라도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토네이도가  산불지역을 다시 타격했지만 이로 인한 별도의 피해는 없었고 산불에도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뉴스 방송 캡처

 
미국 전체에서 현재 타고 있는 산불은 60개가 넘으며 콜로라두주의 산불은 그 중 하나이다. 산불은 대개 강풍과 폭염이 계속되어 불길이 퍼지기 쉬운 남서부 지역, 특히 북부 캘리포니아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4일 바솔트 마을 부근에서 갑자기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어 500채의주택이 전소되면서 5일 새벽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져, 수백만달러짜리 고급 별장과  값싼 콘도,  이동주택 주민들이 모두 피난길에 나섰다.
 

산불로 인한 짙은 연기 때문에 리조트 도시 아스펜에서는 항공기 착륙이 일시 중지되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콜로라도주 산불은 사격장에서 사람들이  발사한 탄환을 찾는 데 쓰는 조명 추적탄을 발사한 이후로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Tag
#산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