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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철의 심야 토론’ 젊은 리더 돌풍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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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7일) ’엄경철의 심야 토론’에서는 현재 유럽에서 돌풍이 불고 있는 세대 교체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프랑스의 마크롱과 캐나다의 트뤼도 등이 왜 한국에서는 안 나오는지에 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주 씨는 단순히 생물학적 측면이 아니라 금융 위기 이후에 불평등과 민주주의의 흔들림이 겹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시스템에 불만이 표출되면서 생겨난 바람이라는 것이다. 프랑스는 청년 실업 문제로 마크롱이 등장했다. 트럼프 정부의 미국이 유럽의 이런 바람과 다르며 한국은 차분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과 김관영 의원은 유럽에서는 진보적 사회주의 운동이 발달되어 있으며 선진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엄경철의심야토론
엄경철의심야토론
엄경철의심야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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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씨는 선거권 나이가 하향해야 청소년의 정당 활동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의원은 양당 정당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며 녹색당 등 여러 정당이 등장해서 여러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선거구제에서 연동형 비례데표제로 해야 하는데 지역주의의 기득권 정당이 반대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의견을 물었다.
김관영 의원은 이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가미한 선거구제 개편을 꼭 이뤄야 하며 올 국회에서 꼭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장선에서 포스트 360은 언제 등장하는지에 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주 씨는 80년대에 학생 운동한 사람들의 리더십이 이미 30년이 와 있다며 그분들은 부패 권력과 싸우는데는 능했지만 양극화와 경제 면에서는 그렇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민생의 삶을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386 정치인들이 민생 문제를 해결 못 했으면서 새로운 세대를 주장하는 것이 아이러니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의원은 386세대는 당 대표로 나온 적도 없고 보조만 해 왔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최초일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청년이 더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신지예 씨는 생물학적은 중요하지 않지만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주 씨는 정치 일자리가 너무 적다며 20, 30대 때 정치에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도 했다. 정치 일자리가 늘면 마치 부패가 늘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의 출연자들은 서로 많은 의견들을 공감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KBS1 ‘엄경철의 심야 토론’은 매주 토요일 밤 10:3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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