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비원에이포(B1A4) 진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최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진영과 바로. 남은 B1A4 산들, 신우, 공찬은 소속사 재계약을 체결하고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향후 B1A4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역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7일 오후는 그는 “안녕하세요. B1A4 진영입니다. 많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바나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운을 뗐다.
팬들의 반응을 모두 봤다고 말한 진영은 “저는 B1A4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1A4는 오직 지난 7년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바나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B1A4가 존재했고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갈 겁니다”라고 앞으로를 약속하기도 했다.
향후 B1A4 완전체의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B1A4 지난 2011년 EP 앨범 [Let`s Fly]로 데뷔했다.
이하 B1A4 진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B1A4 진영입니다.
많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바나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난 7일 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바나 여러분이 남겨주신 글들을 매일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B1A4를 지켜준 바나들에게 어떻게 글 몇 줄로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할수 있을까요?
저는 B1A4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1A4는 오직 지난 7년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바나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B1A4가 존재했고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이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갈 겁니다.
희망고문이라도 좋다는 바나 여러분의 글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희망고문>이 <고문>이 아니라 더 밝은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저 진영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곳에 서 있든 더 멋진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바나분들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바나분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b1a4 #b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