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시크릿 마더’에서 김소연(김은영 역)이 언니와 재회했다.
7일 방송된 sbs ‘시크릿 마더’에서 김소연(김은영 역)과 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은영이 김윤진과 함께 언니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김은영은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착잡한 표정이었다. 병원 앞에 도착한 김윤진과 김은영이 병원 건물 안으로 들어설 때였다. 건장한 체격의 한 남자가 휠체어에 앉은 여인을 급하게 어디론가 데려가고 있었다. 휠체어에 앉은 여성이 자신의 언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챈 김은영은 곧바로 휠체어를 끌고 가는 남자를 제지했다.
그렇게 김은영이 그토록 찾아다니던 언니와 재회했다. 김은영의 언니는 핼쓱한 얼굴로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김은영의 언니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김은영은 언니의 눈 앞에서 계속 언니를 불렀다. 하지만 멍한 표정으로 말없이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언니의 모습에 김은영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김윤진은 언니와의 재회로 감정이 북받친 김은영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김현주를 다른 곳으로 빼돌리려 했던 김윤진의 시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