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7일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베니싱’이 재조명됐다.
대정전이 있던 다음 날,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 출근길에 나선 TV 리포터 루크(헤이든 크리스텐슨)는 거리 곳곳에 허물처럼 벗겨진 옷가지, 주인 없이 나뒹굴고 있는 자동차들까지, 도시 전체의 인적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것을 발견한다.
급히 방송국에 간 루크는 어둠이 덮쳐 사람들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한다.
72시간 후, 그는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에서 자가발전으로 유일하게 빛을 내는 7번가 술집을 찾아내고, 그 곳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만나게 된다.
영사기사 폴 (존 레귀자모), 물리치료사 로즈마리 (텐디 뉴튼), 술집 주인의 아들인 제임스, 이들의 공통점은 대정전 당시 그들을 지켜주던 빛이 있었다는 것.
이제 남아 있는 빛도 점점 꺼져가는 최악의 상황.
이들은 어둠의 위협 속에서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SBS ‘접속 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7 1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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