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푸켓) 근해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 사망자가 6일(현지시간) 현재 33명으로 늘었다고 태국 당국이 밝혔다. 전원 중국인이다.
관광객 93명과 승무원 11명, 관광가이드 1명 등 총 105명을 태운 여객선 피닉스 호는 지난 5일 밤 푸켓 인근 안다만 해역에서 5m 높이의 큰 파도에 휩쓸려 전복돼 침몰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들이 침몰한 선체 내에 갇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희생자 대다수는 단체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12명은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7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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