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의 신혼 생활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시청률의 제왕’ 편으로 류수영, 이유리, 민진웅 등 ‘아버지가 이상해’ 팀과 이영은, 최정원, 김동준의 ‘빛나라 은수’ 팀이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류수영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박하선과 서로의 애정신에 대한 부부간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선물했다.
류수영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이유리와의 애정신에 대해 “박하선의 눈치를 보며 함께 시청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내 박하선이 “‘오빠 되게 잘 했어’라고 박수를 쳐줬다”며 의외의 반응을 소개함과 동시에 박하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극중 애정씬에 대한 아내 박하선과 서로의 입장을 밝히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전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이 하석진과 달달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류수영이 “그 모습을 보는 저는 되게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대인배답게 굴고 싶었는데, 기분이 딱 나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떤 장면이냐는 물음에 “장안의 화제 목마키스다 .기분이 되게 더러웠다”고 질투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데 가슴은 부글부글 끓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