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코스피 3거래일 만에 2270선 회복, 코스닥 역시 800선 회복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시작됐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은 강세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57.55)보다 15.32포인트(0.68%) 오른 2272.87에 장을 종료, 사흘 만에 반등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247.35까지 떨어지며 2250선까지 내줬지만 방향을 위로 전환하는 데 성공, 3거래일 만에 227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3811억원)과 개인(1037억원)은 순매도했으나 기관(4594억원)이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3.88%)이 가장 큰폭으로 올랐다. 이어 운수장비(2.77%), 기계(2.7%), 은행(2.52%), 증권(2.27%), 금융업(2.06%), 보험(1.94%), 음식료업(1.76%), 섬유의복(1.61%), 유통업(1.28%), 비금속광물(1.27%), 철강금속(1.23%), 종이목재(1.19%), 운수창고(1.14%), 화학(1.12%), 의약품(1.06%) 등도 1%대 이상으로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0.34%), 전기전자(-1.33%) 등은 하락했다. 

증권정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50원(2.29%) 떨어진 4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면분할 후 지난 5월 4일 거래가 재개된 이래 처음으로 4만5000원선을 내준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4조670억원)보다 5.2% 늘었다고 이날 장 개장 전 공시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낸 전분기(15조6420억원)보다는 5.4% 축소,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1.04%), 삼성전자우(-1.89%), 삼성바이오로직스(-0.73%), NAVER(-2.09%) 등도 내렸다. 

셀트리온(2.66%), POSCO(1.13%), 현대차(1.65%), LG화학(0.47%), KB금융(2.85%)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94.05)보다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에 마치며 5거래일 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656억원)과 개인(182억원)은 팔자 움직임이 더 활발했지만 기관(834억원)은 매수세가 우세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3.27%)를 비롯해 메디톡스(4.21%), 바이로메드(3.78%), 에이치엘비(1.65%), 나노스(29.81%), 셀트리온제약(1.42%), 포스코켐텍(3.02%) 등이 강세였다. 

신라젠(-1.74%), 스튜디오드래곤(-0.37%) 등은 약세였고 CJ E&M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5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92포인트(0.75%) 상승한 2만4356.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86%) 오른 2736.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3.75포인트(1.12%) 상승한 7586.43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