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8 이노프롬(INNOPROM)’의 개막식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기재부는 김동연 부총리가 ‘2018 이노프롬’ 공식개막식과 환영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의 이번 행사 참석은 러시아 측의 특별 요청에 따른 것이다. 김 부총리는 공식 개막식과 환연리셉션 참석 후 바로 귀국해 국내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이노프롬은 러시아 산업통상부·스베르들롭스크주 주최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기술박람회이다. 올해는 8일부터 12일까지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산업자동화, 가공장비·기술, 기계부품 및 일부 소비재 등 전시회, 디지털 생산(Digital Manufacturing) 등을 주제로 150여개 포럼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올해 ‘2018 이노프롬’의 파트너국가로 참가해 한국관 및 대규모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한·러 공동 주최 산업협력 포럼, 문화공연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6 16: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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