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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백진희, 10년 차 직장생활의 일상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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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04년 식샤님의 멘토였던 백진희, 2018년 현재 모습은 어떨까.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앞서 새로운 미식 여신으로 활약할 백진희(이지우 역)의 2004년 과거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식샤님의 멘토답게 범상치 않은 미식가의 기운을 뽐냈던 가운데 2018년 현재를 통해 그녀의 식생활을 들여다봤다. 

극 중 이지우(백진희 분)는 간호학과를 졸업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간호사로 어느덧 직장생활 10년에 3교대 근무의 불규칙한 생활로 늘 피곤에 찌들어 있다. 

먼저 출근 후 바쁜 업무를 마치고 맞은 점심시간,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이지우 역시 점심은 병원 구내식당에서 해결하는 모습이다. 신경 써서 메뉴를 고르지 않아도, 굳이 맛집을 찾으러 밖에 나가지 않아도 한 끼를 채울 수 있기 때문. 여느 직장인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점심식사다.

tvN 제공
tvN 제공

     
그리고 퇴근 후에는 고된 몸을 이끌고 삼각김밥 하나로 저녁을 대신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녀 앞에 놓인 김밥 하나와 생수 한 병이 왠지 모를 짠함을 부르고 있으며 피곤에 지친 심신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대학생 시절, 어떤 음식을 먹어도 신경 써서 맛있게 먹고 아르바이트조차 커피 자판기 관리를 하며 황금비율 커피 맛을 뽐냈던 그녀. 십여 년의 세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지, 무엇이 먹 카리스마 이지우를 변하게 만들었을지 숨은 사연이 궁금증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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