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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 확정…현빈과 나이 초월한 우정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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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레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2018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늘(6일) 이레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레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레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레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에서 이레는 박신혜(정희주 역)의 동생 정민주 역을 맡아 걸그룹 멤버를 꿈꾸며 오직 연예인에만 관심을 쏟는 중학생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린다. 특히, 쿨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 민주를 통해 현빈(유진우 역)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쌓는 모습으로 특별한 케미를 드러낼 예정.

최근 KBS2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했던 이레는 그동안 SBS ‘추적자’(2012), 영화 ‘소원’(2013), SBS ‘육룡이 나르샤’(2015), KBS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7년의 밤’(2018)등을 통해 성인배우 못지않은 폭넓은 연기력과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이레는 최근 스페인에서 해외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1월에 방송된다.

2018년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이레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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