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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추가열 “아이 소변, 술과 헷갈려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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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6일 방송된 ‘여유만만’은 토크배틀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못 말리는 자식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추가열은 “제가 목소리도 미성이고 집에 엄마가 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열은 한 일화를 공개했따.

추가열은 “어느날 저녁에 술 한잔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깨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기에 컵에 소변을 받아줬다. 아내랑 이야기하다가 컵이 헷갈려서 소변을 그냥 원샷해버렸다. 놀라운 건 더럽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조금 다치기라도 하면 괜찮냐고 막 난리를 친다. 엄마는 오히려 호들갑이라고 한다. 부성애도 애절한 모성애랑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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