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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 제외…“대타 출전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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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벅지 통증으로 한 차례 쉬어간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6호 솔로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전날까지 4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가지고 있던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오티스 닉슨이 1995년 세운 역대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2위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1위 기록은 훌리오 프랑코가 1993년 기록한 46경기다. 

추신수 / 뉴시스
추신수 / 뉴시스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최근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오른 허벅지 사두근 때문이다.

추신수는 이로 인해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결장했다.

‘댈러스 뉴스’는 이날 “텍사스의 가장 뜨거운 타자인 추신수가 오른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텍사스 구단이 경기 출전 횟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디트로이트전에는 애드리안 벨트레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추신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서두르고 싶지 않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이렇게 한다면 휴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멈춰설 수도 있지만, 추신수는 대타 출전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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