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폐지 줍는 소년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당일 사연자는 “아들이 3시에 학교를 마치면 킥보드를 타고 동네 순찰에 나선다”라며 “심지어 귀가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폐지를 주우러 나간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그는 “아들은 모은 돈으로 장난감을 사지 않고 적금을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연자의 아들은 “커서 고물상을 차릴 건데 학교를 뭐 하러 다니냐”고 밝혔다.
국민들의 말 못할 사연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KBS2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6 09: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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