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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천정배 의원, "기무사는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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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천정배 의원과 전화통화로 연결해 전날 보도된 기무사 문건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 보도된 기무사 문건과는 또 다른 뉴스로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 당시 오전 10시 42분 경, 그러니까 세월호가 완전 침몰하기 전에 청해진 직원과 통화를 했다는 내용이다.

통화 시간도 수상하다. 통화 시간은 세월호 참사 바로 직후였으며 문자까지 수차례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가 법인 카드로 접대를 받은 내용도 나왔다. 세월호 취항식에도 기무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오래전부터 기무사가 세월호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의뉴스공장
김어준의뉴스공장

국정원과 세월호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의혹이 있었다.

세월호 업무 노트북에 국정원 지적 사항이 나온 것.

세월호 곳곳에 관리 사항, 특히 선원들 휴가와 작업 수당까지 관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철희 의원이 공개한 문건에는 광우병 시위 때 기무사와 청와대의 교감 흔적도 나온다. 천정배 의원은 아마도 MB가 국정원의 활동으로도 모자라 기무사까지 친위대로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 규모가 크니 국정원에 이어 기무사까지 친위대로서 움직였다는 결론이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개헌 입법 연대’, 즉 범여권이 힘을 합쳐 밀린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굳이 180석을 모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도 주장했다. 157석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법안을 통과시킬 때 소수파가 지연만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필리버스터가 있었다.

또 상임위원장, 법사위원장 등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모두 가져와야 한다고 말해 노회찬 의원과 홍영표 의원의 ‘개헌 입법 연대’ 주장을 뒷받침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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