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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tv 인사이드’,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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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속보이는tv 인사이드’에서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방송했다.

 


5일 방송된 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에서는 우범곤 순경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방송 / kbs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방송 / kbs


총기난사 사건의 시작은 사소했다. 우범곤의 동거녀가 잠을 자고 있는 우범곤의 팔에 앉은 파리를 잡기 위해 우범곤의 팔의 친 것이 발단이었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화가 난 우범곤은 동거녀를 구타했다. 그리고 분이 풀리지 않은 채 경찰서 뒤편에 자리한 무기고로 향했다. 우범곤은 이 곳에서 총기를 탈취해서 범행을 일으켰다.

 


총기를 탈취한 우범곤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기 시작했다. 자신의 구애를 거절한 여성의 가족들을 몰살한 우범곤은 동거녀에게 다시 찾아가 동거녀도 죽였다. 한 시간 가량 난동을 부린 후에도 우범곤의 범행은 끝나지 않았다. 깊은 밤, 우범곤은 태연하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웃으며 간첩이 나타났다고 소리쳤다. 이 말에 놀라서 달려 나온 주민들과 불이 켜진 집들을 무작정 쳐들어가서 주민들을 죽였다. 우범곤은 자신과 가까이 지낸 사람들과 노인들도 무차별적으로 죽였다고 한다.

 


김경일 교수는 트리거(Trigger)라는 심리학 용어에 대해 말했다. 김경일 교수는 우범곤 총기난사 사건이 드러난 사건은 하나이지만, 머릿속에서 상상은 이미 수없이 했을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린 시절부터 잠재되어 있던 공격성이 한꺼번에 표출된 사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속보이는tv 인사이드’는 매주 목요일 8시 55분,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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