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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저스피드’, 리얼함+인간미 담긴 자동차 프로그램의 탄생 (종합)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8.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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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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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리얼함과 인간미가 담긴 자동차 프로그램 ‘저스피드’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저스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원기 PD와 이상민, 김일중, 유경욱, 김기욱, 유다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레인보우 지숙과 서유리가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아 활력을 더했다.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일중-이상민-김원기PD-유다연-유경욱-김기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히스토리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로 풀 악셀을 밟아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할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 

인기 자동차 예능 ‘더 벙커’ PD였던 김원기 PD팀과 자동차 예능의 터줏대감 이상민의 특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원기 PD는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게 됐을까.

김원기P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원기P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400m 드래그 레이스라는 실제 경기가 있다. 이 경기를 방송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를 가진 사람들이 제한된 고속도로가 아닌 제대로 된 서킷에서 질주본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저스피드’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더 벙커’를 비롯해 이미 자동차 프로그램은 많았던바. 특별한 아이템은 아니다. 

다른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저스피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유경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경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MC 중 유일한 카레이서인 유경욱은 “우리 방송은 다른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르다. 타사 자동차 프로그램은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계속 찍는다”며 “우리는 리얼이다. 차가 부서지면 부서지는대로 간다. 스펙타클하고 리얼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스피드’만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김원기 PD는 “우리가 섭외한 출연자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지원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민 역시 “스마트폰의 기술이 끊임없이 바뀌는 것처럼 자동차의 변화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자동차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고 느꼈다”며 “리뷰 외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데 여건상 보여줄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자기 차를 가져와서 스스로 ‘드래그 레이스’에 출전하는 거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다고 느낀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일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일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저스피드’는 400m의 직선 코스에서 두 대의 차가 동시에 달려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드래그 레이스’로 매주 색다른 방식의 경기를 펼치며 플레이어들이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찔한 사투를 벌인다.

이에 김일중은 “우리 프로그램은 400M를 직진으로 달린다. ‘우릉우릉’하다 ‘와~’하면 끝난다. 그런 현장의 박진감만 전해드리면 시청자들이 충분히 느낄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저스피드’는 자동차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마니아층이 많아 대중성과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었을 터.  

김원기PD는 “단순히 차량을 주행하는 게 아니다. 참가자들이 다 일반인이다 보니까 그분들의 이야기가 많이 살아난다”며 “대결에 따른 긴장감도 있지만, 플레이어들의 직업적인 환경과 차를 좋아하는 이유 등을 통해 인간미가 나온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대를 끌어내려고 한다”고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저스피드’는  ‘아는만큼 빨라진다’는 프로그램 슬로건에 맞게 드레그 레이스 경기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 

‘더 벙커 시즌 1~6, 시즌 8’ 진행을 맡은 이상민은 “일반인 플레이어들이 자기 차를 튜닝해서 나오는 것도 흥밋거리인데, 순정 차량을 그대로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그에게 원하는 시청률이 있는지 묻자 “히스토리에서 만든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의 3배 정도를 원한다”고 말했다.

유경욱-이상민-김일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경욱-이상민-김일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면서 이상민은 특별한 시청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올레tv 사장님, 임원들과 의논해 강호동과 서장훈이 자기 차를 가져와서 레이스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를 들은 유경욱은 “두 사람이 레이스를 펼친다면 호동이 형님이 이길 것 같다”며 “악셀을 부러질 때까지 밟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의 말처럼 강호동과 서장훈의 ‘드래그 레이스’를 볼 수 있을까. 

벌써부터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저스피드’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7월 3일(화)부터 매주 월~금 오전 10시 선공개 되며 본편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7월 14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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