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 1일 밤 9시 쯤 전북 익산의 한 응급실에서 술을 마신 40대 환자가 의사를 때려 중상을 입혔다.
폭행당한 37살 당직 의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손가락 골절로 응급실에 갔는데 진료하던 의사가 웃음을 보여,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커진 것.
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의료인에 대한 폭력은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응급의료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5 15: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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