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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강청면, 전입인구 갈수록 늘어…3년간 14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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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국의 시골 농촌마을들이 대부분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 지방자치단체들 마다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기 여주시 강천면은 전입인구가 갈수록 늘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여주시에 따르면 강천면의 인구는 2018년 5월 31일 기준 1925세대 4047명으로 여주시에서는 인구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로 인해 2015년 이후 약 3년간 강천면으로 새로 전입한 인구는 1444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강천면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물 맑고 산 좋은 깨끗한 자연 환경으로 전원주택단지가 늘고 있으며, 강천면의 ‘발전가능성’과 다양한 지원시책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강천면은 여주에서 강에 연접한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강을 배경으로 어우러진 산세와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전망대, 팔각정자, 산림욕장이 조성된 마감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강천섬 등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갖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인에게 인기가 높다.

‘수도권의 남이섬’이라고 불리는 강천섬은 남이섬의 1.5배 크기로 멸종위기였던 단양쑥부쟁이가 자생하며, 봄에 피는 목련과 가을에 만나는 은행나무길로 유명하다.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인근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또한 경강선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5299억원이 투입되어 여주역~서원주역을 잇는 전철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강천역이 유치될 경우 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다양한 혜택은 강천면에서 금년 2월부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는‘강천면 생활 안내 책자’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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