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도시 건축가 김진애 박사가 출연해 파리의 대도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애 박사는 파리는 꼭 한 번 가 봐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면 갈수록 신기하고 새로운 게 더 보인다는 파리는 에펠탑을 빼 놓고는 모든 건물의 높이가 다 같다.
나폴레옹 3세 때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서 파리 도시 개혁이 이루어졌고 재개발이 된 다음 건물의 높이가 모두 같아졌다는 것이다.
파리의 또 하나 특징은 어디를 가도 명소라는 것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다 똑같아서 실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각적으로 멋있다는 것이다.
자꾸 또 가도 좋은 또 다른 이유에는 프랑스 와인도 포함된다는 말도 전했다.
프랑스가 신기한 점은 그들이 보수적이지만 멋을 부릴 줄 안다는 것
파리는 서울 면적의 1/6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서울보다 인구 밀도가 높다는 점은 그만큼 파리가 대단한 곳이라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
파리만 가면 연애하고 싶다는 김진애 박사의 말은 김어준에게 모처럼 정치적 환경을 떠나 낭만적인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진애 박사는 최근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열린 음악회’에 대해서 본인이 토론을 아주 좋아하게 됐다는 말도 남겼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