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귀리우유 만드는 법이 알려졌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특집으로 귀리우유 만드는 법과 귀리우유의 효능·효과, 지방 태우는 제철 비타민C 밥도둑인 냉이와 달래로 만든 각종 레시피가 소개됐다.
고정아 전문의는 천연지방 청소부로 귀리를 소개했다.
귀리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을 흡수해 배변활동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
베타글루칸은 우유를 만나면 끈적한 상태로 변화되어 25배 정도 불어나 포만감을 상승시켜준다.
귀리의 베타글루칸을 매일 3g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고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귀리우유 만드는 법>
재료: 볶은 귀리 2큰술, 우유 200ml
1. 귀리를 찬 물에 30분 정도 불려준다.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3시간 정도 불려준다.
2. 수분이 빠진 귀리를 중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10분 정도 볶아준다. 이때 식감이 부드러워질 수 있도록 꾹꾹 눌러가면서 납작하게 볶아준다.
3. 우유 200ml에 볶은 귀리 2큰술을 넣어주면 귀리우유가 완성된다.
지방을 빼주는 제철 비타민C가 함유된 식품으로는 냉이와 달래가 꼽혔다.
이우철 기능장은 “겨울철 냉이는 뿌리가 땅 속 깊이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수분과 영양이 최고”라고 전했다.
달래는 냉온식품이라 겨울에 더 싱싱하고 향긋해서 맛이 있다는 것.
고정아 전문의는 “냉이에는 감귤의 2배가 되는 비타민C가 들어 있고 달래 100g에는 하루 비타민C가 약 70mg으로 1일 권장량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