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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괄임금제 전격 폐지…‘주 52시간 근무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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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는 네이버의 문화도 바꾸게 한다.
 
지난 3일 네이버는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하고 포괄임금제를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노사는 조만간 취업규칙에 선택적근로시간제 도입 및 포괄임금제 폐지 내용을 삽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괄임금제란 근로계약 체결시 노사 당사자간 약정으로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을 미리 정한 후 매월 일정액의 제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각종 수당을 포함했던 포괄임금제가 폐지되면 임직원들의 전체 급여가 줄어드는 역효과도 발생한다.
 

네이버는 이를 고려해 고정연장수당을 기본급으로 산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임직원들의 전체 급여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취지에 맞춰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며 “주 당 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할 경우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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