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이 몽골 유목 기병이 16세기 이후 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
4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평화의 길, 전쟁에서 배워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몽골 유목 기병은 12세기 파죽지세로 유럽을 정벌해 몽골제국을 건설한 일등공신. 말과 한 몸이 될 정도로 능숙한 기마술로 세계를 호령했던 최강 군대다.
임용한 소장이 몽골 유목 기병이 16세기 이후에 사라지게 된 이유를 학생들에게 묻자, 딘딘이 “화기가 발달되면서 기병이 필요 없어 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임용한 소장이 그의 역사지식을 칭찬하자, 딘딘은 “이건 상식”이라며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용한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몽골은 금나라 공격 당시 신무기 화약을 도입했고, 원나라 건국 후 유목 생활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유목 기병의 비중은 점차 줄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4 2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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