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동남아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저렴한 물가로 마음껏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돈 만 원으로 베트남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어느 나라에서나 쉽게 발견되는 패스트 푸드점을 비교해보자.
한국 롯데리아에서 파는 불고기 세트 가격은 5,600원이다. 만 원이 있어도 세트 2개를 시키려면 1,200원이 부족하다.
그런데 유튜브 채널 ‘코이티비KOITV’를 보면 베트남 롯데리아에서는 빅스타 콤보, 양념 감자, 음료, 불고기버거, 치킨, 애플파이를 시켜도 한화로 9,700원밖에 들지 않는다.
단돈 만 원으로 롯데리아에서 남 부럽지 않은 푸짐한 한 끼로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스타벅스 메뉴를 살펴보면 톨 사이즈 기준 아메리카노는 2,500원이다. 카페라떼는 천 원 더 비싼 3,500원 정도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형 마트에서도 두부, 김치 등 같은 한국 식품류도 싸게 살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4 15: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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