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대장 김창수’가 4일 오전 한 영화 채널에서 방영된다.
‘대장 김창수’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원태 감독의 작품으로,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유승목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 곳은 그에게만 지옥이 아니었다.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김창수는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영화 ‘대장 김창수’의 관람객 평점은 8.46점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4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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