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美 뉴욕증시, 기술주 주가 약세에 하락마감…다우존스 0.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뉴욕 증시는 3일(현지시간) 기술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 법원이 마이크론의 중국 내 반도체 판매 중지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2.36포인트(0.54%) 하락한 2만4714.82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3.49포인트(0.49%) 하락한 2713.2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5.01포인트(0.86%) 내린 7502.67에 마감했다.

증권정보/ 네이버
증권정보/ 네이버

아울러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평소보다 약 3시간 앞당겨 오후 1시(동부시간) 조기 폐장했다.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5.5% 폭락했고, 페이스북과 애플이 각각 2.35%, 1.5% 내렸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여전히 미국과 주요국들의 무역전쟁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6일 미국과 중국이 각각 340억달러 규모의 상대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발효시킬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지난 5월 미국의 공장재 수주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조업 경기 호조세를 보여주는 지표다.  미 상무부는 5월 공장재 수주실적이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변화없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 공장재 수주는 지난 4월에는 0.4% 감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