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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난민 100만 명 받아들인 독일과 우리 상황을 비교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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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인문결 연구소의 임상훈 소장이 출연해 제주 예멘 난민의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일은 제주 예멘 난민의 가짜 뉴스를 다뤘고 3일은 난민 전문 변호사의 시선으로 들여다 봤다면 오늘은 난민 100만 명을 받아들인 독일 상황과 우리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훈 소장은 메르켈 총리가 ‘엄마 정치’와 ‘난민의 어머니’라는 별명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상훈 소장은 외신 소식을 알리며 제주 예멘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미국 언론을 보면 한국은 과거에 난민의 유발 국가였다는 것을 잊었냐고 묻고 있다며 한국의 외국인 공포증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보도했다고 알렸다.

그 외에 외신들에도 난민 숫자만 보면 한국은 독일을 포함 유럽들과 비교가 전혀 안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국 제주도 예멘 사태가 난민 문제라고 말한다는 게 의문이라는 것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은 유럽이 중동 불안정의 역사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며 우리가 아랍들, 무슬림과 가깝게 지낸 적이 없어 두려운 면도 있다고 말했다.

임상훈 소장은 외신의 제주도 현지 취재를 살펴 보면 난민 심사 신청자들이 한국인들의 시선이 오히려 무섭다고 말한다.

이날 임상훈 소장은 국내 언론 보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국내 언론에서 메르켈 총리의 후퇴를 자꾸 언급하는데 유럽은 후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메르켈 총리가 난민 정책을 놓고 싶지 않는다는 언급만 있을 뿐이라며 후퇴라는 말은 잘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난민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했던 독일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이 극적으로 연정을 이루면서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되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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