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태풍 쁘라삐룬이 동해 상으로 진출하면서 동해안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동해 상에는 여전히 태풍 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1시쯤 태풍 쁘라삐룬의 세력이 소형급 중형 강도에서, 약한 강도로 약화했다.
그리고 조금 더 동해 상으로 이동해, 지금은 포항 동남 동쪽 1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동해안으로만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이 새벽 6시쯤에는 포항 동북 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으로, 낮에는 독도 북동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영남 동해안은 아침까지, 영동 지방은 낮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다만 이미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고, 태풍이 더 멀어진다해도 동풍이 불며 제법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4 06: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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