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채널A ‘외부자들’은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에 대한 비판 의견에 대해 “검찰 개혁은 다층적 프로젝트다.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검찰 개혁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이것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고 누구도 주장한 바 없고 누구도 믿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문제는 그동안 (기소권, 수사권, 영장청구권 등을 독식하는) 검찰의 권력 남용이 심했던 것”이라며, 지난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전국 검사와의 대화’에서 당시 젊은 검사들이 기득권주의 사고를 보였던 모습을 재조명했다.
당시 ‘전국 검사와의 대화’에서 젊은 검사들은 공격적인 태도로 대화에 임했으며, 이에 故 노무현 대통령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는 말을 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2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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