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늘(3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 앞서 김민성의 개인 통산 1000안타 기념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민성은 지난달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좌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성이 달성한 개인 통산 1000안타는 리그 역대 84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 넥센 고형욱 단장이 기념액자와 상금 200만원을, 장윤호 사무총장이 기념패를 김민성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6월 MVP 시상식’을 개최한다.
1군 우수투수에 양현,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한현희가 선정됐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양현은 6월 한 달간 13경기(17⅔이닝)에 등판해 1승 1홀드에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된 박병호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3(94타수 36안타)에 8홈런 28타점 21득점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한현희는 5경기에 등판해 33⅔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양현, 박병호는 각각 150만원, 한현희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