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병지와 감스트가 골키퍼 조현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8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와 MBC 인터넷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했다.
김병지는 같은 골키퍼로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조현우에게 “부족한 건 자신의 득점력과 드리블 능력”이라고 말했다.
“조현우가 득점력을 갖췄다면 멕시코전에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드리블 능력 역시 독일의 노이어 골키퍼처럼 갖춰야 세계적인 클래스가 될 수 있다”며 “나머지는 나보다 잘하는 거 인정한다”고 말했다.
조현우에게 문자 보내면 5분안에 오냐고 지석진이 묻자 김병지는 “전화번호가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감스트 역시 “조현우 선수는 키도 크니까 득점력 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지석진이 게임에서 조현우와 김병지 중 누굴 고르겠냐는 질문에는 망설임없이 ‘조현우’를 꼽아 김병지가 발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16: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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