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라멘집 CEO로 활약 중인 승리가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94회에서는 이상민과 승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의 승리의 사업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다.
사업의 고충에 대해 묻자, 승리는 “라멘집 간장을 일본에서 공수해 온다. 배에 실어 오는데 일본에 태풍이 와서 2주 동안 간장 공급이 안됐다”며 “간장이 도착할 때까지 한정판매를 했다. 손님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손님들은 진실을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승리의 라멘집 전국 가맹점 갯수는 무려 45개에 달한다. 자연스레 매출로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상민은 “45개면 1년에 매출 180억 이상은 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렇게 안 나와? 월 5000만원씩 팔면 한 달에 20억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잠시 머뭇거리던 승리는 “한 군데당 2억 씩 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승리의 말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이상민은 “어~이 자식 성공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 ‘아오리라멘’은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08: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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