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토니가 싸이의 ‘아버지’ 무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 5’에서는 원조 가수로 싸이가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싸이의 ‘아버지’가 대결곡으로 등장, 원조 가수 싸이와 모창 능력자들이 함께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바라보던 토니는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고.
이에 이유를 묻자, 토니는 “제가 사실 싸이 형님의 곡을 정말 많이 듣고 좋아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어렸을 때 조금만 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면, ‘좀 더 좋은 아들이 됐을텐데’라고 일깨워준 음악이다. 노래를 듣다 그런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싱어 5’ 3회 원조 가수로 출연한 싸이는 4라운드에서 98표를 획득, 압도적인 득표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싸이의 뒤를 잇는 4회 원조 가수로는 케이윌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08: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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