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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하태경, 북미 관계는 결국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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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하태경 의원이 출연했다.

하태경 의원은 친문 지지자들과 바른미래당이 반 이재명을 결성했다며 처음부터 김어준을 공격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논란을 말한 것이었다.

김어준은 이에 대해 내 입장이 필요하다면 법원에서 증언을 하면 된다며 하태경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대신 전할 이유는 없다고 맞받았다.

김어준은 대신 경기도 지사 선거에 나온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본인 선거는 하지 않고 남경필 후보 선거 운동을 대신하는 기간을 거친 게 아니냐며 역으로 질문을 했다.

하태경 의원은 누가 봐도 못 이기는 선거였다며 재선거를 준비하는 전략이었다고 설명해 김어준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김어준의뉴스공장
김어준의뉴스공장

한편 하태경 의원은 당 대표로 출마해 바른미래당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수가 심판받은 이유는 반민주성, 반평화성이기 때문이라며 민주적인 보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에 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을 지지하길 원한다고도 말했다.

이날 하태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홍준표가 없는 상황이라서 비판하는 것도 재미없다고 말했다.

김성태 대표에 관해서는 눈치는 빠른 분이므로 시대에 맞추는 시야가 있다고 평했다.

시대 정신에 부합된다면 자유한국당과 통합할 수도 있다고도 주장했다. 단, 자유한국당 내부 개혁이 힘들다며 사실상 ‘묻지마, 통합’은 없다고 다시 한 번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북미 관계에 대해서는 북한이 수령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 비핵화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역시 실리에 강해 수령의 위대함을 보여 줄 테니 비핵화에 동의하기 위해 협상에 나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결국 북미 관계는 긍정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셈이다.

이날 하태경 의원은 독일을 이긴 한국을 바른미래당에 비유하기도 해서 김어준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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