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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관련, 납품업체 대표 사망…‘평소 심한 압박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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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내식 대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2일 기내식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가 사망했다.

이날 전 9시 34분께 A(57)씨가 인천의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아시아나항공 샤프도앤코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업체 대표로 알려졌다.

그는 지기 전 또 다른 기내식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로 납품 문제 등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 캡처

앞서 샤프도앤코는 기내식을 제 때 공급하지 못해 비행기가 지연 및 결항되는 등에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이와관련 A씨와 직원들은 잠도 못자고 기내식을 준비하는 등 심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가 기내식 납품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인의 진술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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