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내식 대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2일 기내식 납품업체 협력사 대표가 사망했다.
이날 전 9시 34분께 A(57)씨가 인천의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아시아나항공 샤프도앤코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업체 대표로 알려졌다.
그는 지기 전 또 다른 기내식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로 납품 문제 등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샤프도앤코는 기내식을 제 때 공급하지 못해 비행기가 지연 및 결항되는 등에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이와관련 A씨와 직원들은 잠도 못자고 기내식을 준비하는 등 심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가 기내식 납품문제로 고민했다는 주변인의 진술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0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