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성추문(성추행)에 휩싸인 이서원의 첫 공판이 연기됐다.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의 첫 공판 기일이 오는 12일로 연기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이서원의 첫 공판 기일을 3일에서 12일로 미뤘다. 지난달 28일 이서원의 변호인이 변경되면서 기일변경신청을 한 결과를 보인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 연예인을 강제로 추방하고,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서원은 당시 조사에 나선 담당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검찰에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됐다.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연예 활동을 이어오다 언론 보도 후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 비난을 받았다.
또 지난달 24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이서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아 또 다시 비난을 받았다.
4시간 조사 후에야 “피해자와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사건 이후 피해자를 만나지는 못했다. 만날 수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3 0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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