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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 송하윤, 여배우 최초로 이앙기 운전 성공?…정형돈·이진호·김숙 잔소리에 버럭 “정신 차리고 하고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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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 송하윤이 이앙기 운전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했다.

25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제2화 ‘시골에서 같이 해야 가치 있쥬’ 편이 방송됐다.

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tvN ‘풀 뜯어먹는 소리’ 방송 캡처

중학생 농부 한태웅은 정형돈, 이진호, 김숙, 송하윤 풀뜯소 4인방에게 이앙기 운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첫 타자로 나선 건 송하윤이었다.

송하윤은 한태웅의 감독 아래 이앙기를 끌고 과감히 전진하는 것으로 모자라 연신 신나했으며, 김숙은 그런 송하윤의 ‘깡’을 인정했다.

멀리서 마주 오던 이앙기를 지켜보고 있던 이진호가 주먹을 쥐어 보이고 정형돈이 무어라 외치자, 한태웅은 무슨 일인가 싶어 이앙기를 세웠다. 멈추라는 표시로 알아본 것이다.

정작 이앙기를 세우고 농기계의 소음이 멎고, 이진호에게 수신호를 한 이유를 묻자 “여기를 보고 오라는 표시였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멀리 보라”며 선배 농부가 가르쳐 준 조언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이진호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수신호를 한 것이었다. 쉽게 말해서 본인들도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고 있던 것이다.

김숙 또한 “하윤아, 안 될 것 같으면 하지 말어”라고 말하면서 송하윤을 걱정했다.

송하윤은 이들의 반응에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이진호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라고 되받아쳐 그녀의 뇌관을 건드렸다.

별 것도 아닌 것으로 잘 가던 이앙기를 멈추게 한 것과 계속되는 잔소리에 대한 분노까지 더해져, 결국 송하윤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다니까!”라고 귀엽게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농촌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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