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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아내’ 김태희, 과거 결혼 기념 손 편지 눈길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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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김태희가 비와 결혼식 당시의 손 편지가 새삼 화제다.
 
과거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김태희의 손 편지를 함께 공개했다.
 
김태희는 “안녕하세요. 김태희입니다.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게요!”라고 전했다.

김태희-비 / 레인컴퍼니-루아 ENT
김태희-비 / 레인컴퍼니-루아 ENT

또한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할게요”라고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7년 결혼했으며 득녀를해 화제가 됐다.

김태희는 1980년 3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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