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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김설, 영화 관람 약속 지킨 이낙연 총리와 함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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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아일라’ 김설이 이낙연 국무총리,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와의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최근 김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마배우를 먼저 오셔서 기다려주신 인자한 국무총리 할어버지~^^어려운 자리가 될 줄 알었는데 주위를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셨어요~! 뭘 모르는 설이는 커다랗고 귀여운 토끼인형을 선물해 주신 목소리가 멋진 할아버지라고 기억하겠죠~^^아이의 말도 잘 귀기울여 들어 주시고, 주위분들의 말을 듣고 반응해 주시는 모습에 참 편안하고 든든했습니다~! 사진: 이낙연 국무총리님 트위터 ☆터키영화제때도 와 주셔서 격려해 주시고 오늘도 국무총리님과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신 #안민석 #의원님 감사합니다~! #오후7시 #아일라 보기 #좋은시간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온가족이 #관람할수 #있는 #전체관람가시간에 #상영할수 #없을까요!#조조 #심야는 #너무해 #아닌가 #그시간에라도 #쭉 #해주시면 #고맙습니다 #약속을 #지켜주신 #국무총리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김설 인스타그램
김설 인스타그램

특히 귀엽게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는 김설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일라 상영시간이랑 상영관 적은거 정말 너무 아쉬워요ㅠㅠ”, “영화 너무너무 잘 봤어요!!”, “총리님 정말 와주셨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총리는 지난 2017년 12월 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이을드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도중 터키 기자가 “아일라를 볼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하루빨리 서울에서 상영되길 바란다”고 대답한 바 있다. 

이어 이 총리는 영화를 관람하기 전 “을드름 총리께서도 아일라에 대한 얘기를 하셨다. ‘나도 보고 싶다’고 해서 그 약속을 지키려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 참전병 슐레이만과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5살 소녀의 가슴 뜨거운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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