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여유만만’은 목돈 만드는 가계부 비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시중 아나운서는 “죽으면 무슨 소용인가 싶어 보험도 안 들었다. 또 통장에 돈이 있으면 더 소비를 하게 돼서 통장은 늘 마이너스다. 차라리 마이너스 통장이 나은 것 같다. 덜 써야지 덜 써야지 하면서 0으로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요즘엔 스마트폰 앱 가계부로 지출을 파악하고 있다. 너무 많이 썼네 하는 경우도 있고 고정으로 카드를 얼마 써야 하는 게 있어서 더 써야겠네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는 컴퓨터같은 것을 잘 못해서 손으로 직접 쓴다. 잘못 쓰고 나서 저한테 뭐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김승휘 아나운서는 “3년 전부터 스스로 용돈제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기름값까지 포함해서 15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15만 원을 넘기면 밥도 안 먹고 사람도 안 만난다”고 말했다.
KBS2 ‘여유만만’은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2 1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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