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류필립의 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와 류필립 집안의 상견례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두 가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견례를 이어갔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며 아들 부부의 결혼에 대해 내심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혼수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에서 미나는 “컵 해주세요. 좋은 건 필요 없고, 제가 잘 깨뜨리니까 막 쓸 수 있는 걸로”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에 류필립의 어머니는 “그렇게 소박하고 소탈한 모습에 ‘우리 며느리가 참 현명하구나. 우리 아들이 더 잘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미나는 “날 데리고 가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집 장만이나 혼수, 예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필립이 미래가 밝기 때문에, 나중에 크게 받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2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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